롯데마트는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와 손잡고 '초이스엘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4종을 이달 22일과 다음 달 18일 각 2종씩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싱글오리진 원두커피는 생커피콩만 사용한 고급 원두커피로, 롯데마트는 이디야와 개발 단계부터 협업해 유통사 자체브랜드(PB)로 상품을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원두커피 시장이 크게 성장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1~4월 롯데마트의 원두커피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34.2% 증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지난달 설립된 이디야커피 자동화 공장인 '이디야 드림팩토리'에서 생산된다.

종류는 '브라질 세하도', '콜롬비아 수프리모',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케냐AA' 4가지로, 커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조리법도 제공된다.

'홈카페족' 잡는다…롯데마트-이디야, 싱글오리진 원두커피 출시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