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하이트진로, 1분기 깜짝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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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하이트진로가 올해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에도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18일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4만5천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400억∼450억원)를 25∼40%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류 시장 침체에도 신제품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어졌다"며 "이 기간 하이트진로의 맥주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고 소주 매출 역시 26.8%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조성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1분기 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출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김정욱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61억원으로 높아진 시장 기대치(400억∼450억원)를 25∼40%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주류 시장 침체에도 신제품을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이어졌다"며 "이 기간 하이트진로의 맥주 부문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29.4% 증가했고 소주 매출 역시 26.8%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하이트진로가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충당금을 조성하면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는데, 이 비용을 고려하면 실제 영업이익은 600억∼700억원 수준으로 1분기 사상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이트진로는 신제품 매출에 힘입어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