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올해 첫 호우특보…새벽까지 천둥·번개 동반 강한 비(종합2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내일 오전 3시께 잠시 멈췄다가 다시 쏟아져…낮 기온 20도 이하 '뚝'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18일 오후 4시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19일 새벽까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후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전라도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비구름대는 시속 45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앞으로 충북, 전라, 강원에도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서부지역의 비는 다소 약해졌지만, 서해안에서 또 다른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동진하고 있어 밤에 다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공사장 간판과 같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서해안은 퇴근 이전, 내륙은 퇴근을 전후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강한 강수로 인한 돌발적인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지역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낙과나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미리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인천(옹진군 제외)과 서울 동남권·동북권, 강원도 양구·홍천·인제 평지와 춘천·화천·철원, 경기도 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오산·남양주·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에 호우특보를 발령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서로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긴 형태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3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충남과 전라도 등 서쪽 지방에서 이날 밤 먼저 그치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19일 오전 3시까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중부 서해안에서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3∼9시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20일 자정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8∼19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남부 제외) 50∼100mm,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서해 5도 30∼80mm, 충청·전북·경북 북부·울릉도·독도 20∼60mm, 전남·경남·경북 남부·제주 5∼20mm 등이다.
경기 북부와 영서 남부를 제외한 강원도는 19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150mm 이상, 동풍에 의한 지형적 효과가 더해지는 강원 영동 북부지역에는 19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9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일부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 15∼21도다. /연합뉴스
이 비는 전국으로 확대돼 19일 새벽까지 내리다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든 이후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남, 전라도 서해안 지역에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비구름대는 시속 45km의 속도로 동진하고 있어 앞으로 충북, 전라, 강원에도 강한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서부지역의 비는 다소 약해졌지만, 서해안에서 또 다른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동진하고 있어 밤에 다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공사장 간판과 같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기상청은 아울러 서해안은 퇴근 이전, 내륙은 퇴근을 전후해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과 강한 강수로 인한 돌발적인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부 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지역에 따라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낙과나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미리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기상청은 인천(옹진군 제외)과 서울 동남권·동북권, 강원도 양구·홍천·인제 평지와 춘천·화천·철원, 경기도 여주·성남·가평·양평·광주·안성·이천·용인·하남·오산·남양주·구리·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에 호우특보를 발령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기상청은 호우특보가 중부지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는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동서로 폭이 좁고 남북으로 긴 형태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19일 오전 3시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4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이 비는 충남과 전라도 등 서쪽 지방에서 이날 밤 먼저 그치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은 19일 오전 3시까지 소강상태에 들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중부 서해안에서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 3∼9시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지역에는 20일 자정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18∼19일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남부 제외) 50∼100mm, 서울과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서해 5도 30∼80mm, 충청·전북·경북 북부·울릉도·독도 20∼60mm, 전남·경남·경북 남부·제주 5∼20mm 등이다.
경기 북부와 영서 남부를 제외한 강원도는 19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면서 150mm 이상, 동풍에 의한 지형적 효과가 더해지는 강원 영동 북부지역에는 19일 자정부터 오후 3시까지 2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19일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일부 경상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0도 이하로 낮아지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기온 15∼21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