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정상화에 모든 노력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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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 정상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직원들의 안부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메일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 3,523억 원, 영업손실 5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단연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야기된 우리 회사의 현실을 생각하고, 달라진 여러 현장의 모습들을 마주하면 참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조 회장은 "기물 카트만 쌓여있는 기내식 센터의 냉장고와 너무도 한산해서 어색한 여객터미널, 엔진에 덮개를 씌우고 유도로에 서 있는 우리 비행기, 본사 부실 곳곳 비어 있는 여러분의 자리들. 그 텅 빈 공간들처럼 제 마음도 공허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의 삶의 터전이자 땀과 열정이 서려있는 모든 사업장을 여러분과 함께 지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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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직원들의 안부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메일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조 3,523억 원, 영업손실 566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실적을 기록하며 적자폭을 최소화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단연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이 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야기된 우리 회사의 현실을 생각하고, 달라진 여러 현장의 모습들을 마주하면 참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조 회장은 "기물 카트만 쌓여있는 기내식 센터의 냉장고와 너무도 한산해서 어색한 여객터미널, 엔진에 덮개를 씌우고 유도로에 서 있는 우리 비행기, 본사 부실 곳곳 비어 있는 여러분의 자리들. 그 텅 빈 공간들처럼 제 마음도 공허해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는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헌신과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우리 임직원 여러분들의 삶의 터전이자 땀과 열정이 서려있는 모든 사업장을 여러분과 함께 지키면서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대한항공의 정상화를 추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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