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지영이 가사 쓰기에 도움이 되고자 시집을 읽는다고 밝혔다.

16일에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의 집순이 일상이 공개됐다.

안지영은 “워낙 집에 있는 걸 좋아한다. 술도 혼자 마시고, 커피도 집에서 마신다. 작업실도 집에 있다”고 말했다. 안지영의 아침은 모닝 양치로 시작했다. 보기보다 털털한 매력의 안지영은 옷에 치약을 묻히는 등 허당끼 있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면서 다듬은 콩나물로 콩나물 밥을 지어먹었다. 또한 안지영은 먹자마자 소파에 누워 시집 읽기에 열중했다.

이에 MC들은 "어떻게 먹자마자 눕냐, 거기에 시집을 읽다니"라며 이해 못하겠다는 듯 질문공세를 펼쳤다. 안지영은 "가사쓰는 데 도움이 될까 해서 시집을 읽는다"고 밝혔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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