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로나에 '집밥' 문화 확산…음식료주 일제히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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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에도 식품기업들이 잇따라 호실적을 내면서 15일 장중 음식료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5.65% 오른 31만8천원에 거래됐다.
장 한때 32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대상(4.74%), 풀무원(3.83%), 농심(0.62%), 삼양식품(2.58%), 오리온(0.75%)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모두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강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식품기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고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식품기업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5조8천3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순이익은 4천519억원으로 1천3.9% 늘었다.
식품기업들의 호실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언택트(비대면) 사회 흐름이 확산하면서 한국의 간편식 시장은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공식품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5.65% 오른 31만8천원에 거래됐다.
장 한때 32만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대상(4.74%), 풀무원(3.83%), 농심(0.62%), 삼양식품(2.58%), 오리온(0.75%)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들 종목은 모두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 강세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식품기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리고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식품기업들이 호실적을 거두고 있다.
앞서 CJ제일제당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75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4.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은 5조8천30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다.
순이익은 4천519억원으로 1천3.9% 늘었다.
식품기업들의 호실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언택트(비대면) 사회 흐름이 확산하면서 한국의 간편식 시장은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K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져 가공식품 수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