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전남 도서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사진=쌍용차
쌍용차가 전남 도서지역에서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사진=쌍용차
쌍용자동차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20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쌍용차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와 완도군의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6개 도서지역에서 쌍용차 전차종(대형 상용차 제외) 대상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에게는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름철 운행을 앞두고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을 진행하고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 서비스도 실시한다.

쌍용차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입고 고객에게 차량 실내 클리닝 서비스와 함께 휴대용 손소독제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쌍용차는 고객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구매상담 및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판매대리점 및 서비스네트워크 사업장 방역 소독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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