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15일 제주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1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5일부터 16일 새벽까지 2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특히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15일부터 16일 오전 3시까지 50∼100㎜로 산지와 남부 등 많은 곳은 2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이날(22∼26도)과 비슷하겠다.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15일 육상에 바람이 초속 10∼16ｍ로 매우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해상에도 강한 바람으로 물결이 2∼4ｍ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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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