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는 반값·오피스는 프리미엄"…입지 따라 다른 인기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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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잘 팔리는 과일 종류가 매장 입지에 따라 확연히 달랐다.
편의점 CU는 매장 입지별로 1∼13일 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나 빌라가 많은 주택가 매장에서는 판매량 1∼2위 제품이 시중가 절반 수준에 판매되는 반값 바나나와 사과였다.
3∼5위도 합리적인 가격의 대용량 과일이 차지했다.
반면 20∼30대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인근 매장에서는 백화점 등에 주로 납품되는 프리미엄 과일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인기를 끌었다.
판매량 1위는 여러 가지 색의 방울토마토를 담은 컵 과일 제품이었고 2∼3위는 스윗 사파이어와 스윗 글로브 등 프리미엄 포도였다.
CU는 편의점 과일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판매하는 제품 가짓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19일에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못난이 반값 참외를,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썬골드키위를 출시한다.
/연합뉴스
편의점 CU는 매장 입지별로 1∼13일 과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아파트나 빌라가 많은 주택가 매장에서는 판매량 1∼2위 제품이 시중가 절반 수준에 판매되는 반값 바나나와 사과였다.
3∼5위도 합리적인 가격의 대용량 과일이 차지했다.
반면 20∼30대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인근 매장에서는 백화점 등에 주로 납품되는 프리미엄 과일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인기를 끌었다.
판매량 1위는 여러 가지 색의 방울토마토를 담은 컵 과일 제품이었고 2∼3위는 스윗 사파이어와 스윗 글로브 등 프리미엄 포도였다.
CU는 편의점 과일 매출이 계속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판매하는 제품 가짓수를 늘려나가고 있다.
19일에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못난이 반값 참외를,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서는 썬골드키위를 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