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5일 홍준호 작가 '존재와 부재의 연속성;레퀴엠' 전
부산 홍티아트센터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홍티아트센터는 12일부터 25일까지 입주작가 릴레이 개인전 '무한대의 사색' 두 번째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홍준호 작가의 '존재와 부재의 연속성;레퀴엠' 전을 준비했다.

홍 작가는 가족력이 있는 뇌출혈에 대한 트라우마를 CT, MRI 의료사진을 활용해 회화적 표현으로 작품화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병원에서 모은 수많은 깁스를 주된 소재로도 삼았다.

홍티아트센터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에 맞춰 관람 가능 인원을 제한하는 등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 기간 내 작가 인터뷰가 포함된 온라인 전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부산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컬쳐튜브'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관람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