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 진주 ‘포레스트 부영’ 임대 공급 계획
부영주택은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A11블럭(진주시 충무공동 145번지) 일원에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이달 중순경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은 후분양 아파트로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10년 간 거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 아파트다.

보증금은 일반 전세 계약과 달리,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되고 임대 의무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에게 분양 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25층, 11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A·B타입) 단일 평형으로 총 840세대 규모다.

근처엔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있고 경상대와 연안공업대, 한국국제대, 경남과학기술대, 진주산업대가 있다.

인근에 영천강과 남강 산책로, 진주종합경기장이 있어 쾌적한 주거 여건을 자랑하며 홈플러스, 롯데몰 등 대형 상업시설도 가깝다.

문산 IC, 진주 IC가 인접해 있어 고속도로 접근성이 좋고 남강교, 양천교, 김시민 대교 등을 이용하면 진주 구도심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경남도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이 올해 1조4978억 원 규모의 293개 `지역발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만큼 경제파급 효과와 함께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부영주택은 기대하고 있다.

‘포레스트 부영’의 홍보관은 현장 위치인 충무공동 145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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