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새로운 '나'를 찾는 경험을 하고, 봉제 인형부터 로봇까지 총 241점의 인형을 통해 즐거움과 추억을 만드는 전시다.
어린이들은 '나는 왜 이럴까?' '나도 할 수 있어' '내 이야기를 들어봐' '너도 그래? 나도 그래', '내가 도와줄게' '빛나는 나 소중한 나' 등 6개 주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보고 느끼고 공감할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전시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초등학교 1∼4학년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고민 설문조사'와 '추억의 자료 수집'을 진행했다.
설문조사 내용은 기획과 주제별로 전시에 반영했고, 애착 인형 78점과 인형과 함께한 사진 120장은 대여 또는 기증받아 전시했다.
전시 기간에 박물관 인스타그램(@tnfmk#골골이와인형친구들#국립민속박물관)에 '인형과 함께한 사진' 올리기 등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