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KB국민카드, 씨티카드와 제휴를 맺고 내놓은 신용카드 4종의 신청건수가 지난달 27일 출시 이후 열흘 만에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카드는 카카오뱅크가 처음 내놓은 신용카드다. 카카오의 캐릭터인 ‘라이언’이 새겨져 있다. 신청 절차는 일반적인 제휴 카드에 비해 훨씬 간단하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신분증 등록번호와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입력하고 인증을 거치면 끝난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