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외국인·기관…코스피 1940선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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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1940선에 안착하며 상승 마감했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21포인트(0.89%) 오른 1,945.8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8억원, 1,7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만이 2,438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NAVER와 LG화학 2개 종목만 하락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3.16% 오른 85,000원에 장을 마쳤고,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각각 3.70%, 3.19% 올랐다.
이밖에도 LG생활건강(1.28%), 현대차(2.05%), 삼성물산(1.93%), 삼성SDI(1.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2% 넘게 올랐다.
8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3포인트(2.11%) 오른 682.3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2억원, 1,35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992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10개 종목 중에선 CJ ENM을 제외한 9개 종목이 모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씨젠과 SK머티리얼즈는 각각 7.13%, 6.71% 오르는 등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이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3.77%), 에이치엘비(2.14%), 펄어비스(5.37%), 셀트리온제약(1.81%) 등이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원 내린 1,219.9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해린기자 hl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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