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맏형 진호, 11일 입대…당분간 7인 체제
보이그룹 펜타곤 맏형 진호(본명 조진호·28)가 팀에서 처음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진호가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는다고 8일 밝혔다.

펜타곤에서 가장 연장자인 진호는 멤버 중 처음으로 입대한다.

팀은 당분간 7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9인조 그룹 펜타곤은 옌안이 지난해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후부터 여덟명이 팀을 꾸려왔다.

펜타곤은 현재 엠넷 보이그룹 경연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에 출연 중이다.

진호는 멤버들과 2차 경연까지 녹화를 마쳤고, 3차전부터는 진호를 뺀 일곱 명이 무대에 선다.

앞서 보이그룹 비투비 육성재, 임현식도 11일 입대가 결정되며 진호는 같은 소속사 동료인 이들과 한날 입대하게 됐다.

2016년 펜타곤으로 데뷔한 그는 팀에서 메인보컬을 맡았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아이언 마스크'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