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중국 공장 자동차 생산 중단…구체적 이유 불투명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서 자동차 생산을 중단했다고 7일(현지시간) CNBC가 일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테슬라는 상해 근처에 있는 자동차 공장의 생산을 중단했다.

공장 직원들은 5일간의 노동절 연휴를 마치고 수요일에 일터에 복귀하게 돼 있었지만, 테슬라는 직원들에게 연휴를 적어도 토요일까지 연장한다고 알렸다.

테슬라는 이에 대해 상해 공장은 정상적인 유지 보수 때문에 문을 닫은 것이라고 밝혔지만, 가동이 중단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CNBC는 테슬라가 상해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이로 인해 전 세계 공장에서 모두 생산이 중단됐다고 전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유로 캘리포니아에 있는 공장 역시 가동이 중단됐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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