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체제 전환…거제시, 대통령 별장 저도 관광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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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중단했던 저도 관광을 6일부터 재개했다.
거제시는 이날 정부의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 두기) 체제 전환에 맞춰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 관광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시는 관광객 입도를 금지하는 해군 동계정비기간이 끝난 지난 1월 31일부터 저도 관광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자 2월 23일 유람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저도는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다.
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해군 시설이 있으면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된 후 섬 주민들이 떠나고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거제시는 저도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대선 공약에 따라 지난해 9월 17일부터 저도를 개방했다.
/연합뉴스
거제시는 이날 정부의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 두기) 체제 전환에 맞춰 대통령 별장이 있는 저도 관광을 다시 시작했다.
앞서 시는 관광객 입도를 금지하는 해군 동계정비기간이 끝난 지난 1월 31일부터 저도 관광을 재개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하자 2월 23일 유람선 운항을 중단한 바 있다.
저도는 행정구역상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에 속한다.
섬 전체에 해송과 동백이 자생하는 면적 43만여㎡의 작은 섬이다.
해군 시설이 있으면서 1972년 박정희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로 지정된 후 섬 주민들이 떠나고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다.
행정안전부·국방부·해군·거제시는 저도를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2017년 대선 공약에 따라 지난해 9월 17일부터 저도를 개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