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캠코, 청사 활성화 위해 협력적 관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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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남구종합청사 임대 활성화를 위해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부산의 캠코 본사를 방문, 문성유 사장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남구청사 임대 활성화를 위해 꾸려진 테스크포스(TF)팀에 캠코 관계자를 합류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캠코 측은 오는 20일께부터 본사 소속 직원을 파견 형태로 TF팀에 참여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김 청장은 "캠코의 공동해결 의지를 확인했다"며 "남구종합청사 임대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업 관계를 돈독히 해 실마리를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와 캠코는 청사 리모델링 비용 300억원을 임대 수익으로 충당하려다 청사 임대가 활성화되지 않자 서로 책임을 미루며 분쟁을 벌였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 "남구가 리모델링 비용을 상환해야 한다"고 결론 내리면서 임대 계약 등 실무를 책임지는 캠코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6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은 최근 부산의 캠코 본사를 방문, 문성유 사장 등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김 청장은 남구청사 임대 활성화를 위해 꾸려진 테스크포스(TF)팀에 캠코 관계자를 합류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캠코 측은 오는 20일께부터 본사 소속 직원을 파견 형태로 TF팀에 참여하는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김 청장은 "캠코의 공동해결 의지를 확인했다"며 "남구종합청사 임대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협업 관계를 돈독히 해 실마리를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구와 캠코는 청사 리모델링 비용 300억원을 임대 수익으로 충당하려다 청사 임대가 활성화되지 않자 서로 책임을 미루며 분쟁을 벌였다.
감사원은 지난해 6월 "남구가 리모델링 비용을 상환해야 한다"고 결론 내리면서 임대 계약 등 실무를 책임지는 캠코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