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독립운동가 신익희 추도식 참석…내일 코로나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5일 독립운동가 출신으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기여한 해공 신익희 선생의 64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강북구 수유동 신익희 선생 묘역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밝혔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에는 조국 독립에, 해방 이후에는 민주주의 실현에 헌신하신 거목의 생애를 생각한다"고 글을 남겼다.

신익희 선생은 1919년 3·1 독립운동에 참여하고 중국으로 망명, 대한민국 임시정부 법무·외무총장, 내무·외무·문교부장 등을 역임했다.

광복 이후 조국으로 돌아와 1948년 제헌국회 부의장을 맡는 등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힘썼다.

이 위원장은 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코로나19국난극복위 비상경제대책본부 간담회에 참석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 위기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한 당-정부-민관 합동 간담회다.

민간에서는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김도현 국민대 교수, 김도원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서울 대표가 참석한다.

정부에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고용노동부·금융위원회의 차관급 관계자들이 나온다.

위원회에선 김상희·김주영·전혜숙 부위원장, 조정식 총괄본부장, 김진표 비상경제대책본부장, 이광재 포스트코로나본부장, 진성준 대변인이 함께한다.

위원회 비상경제대책본부 산하 TF(태스크포스) 단장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