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사진=방송 화면 캡처)

위험한 약속’ 이창욱이 자신과 박하나의 아버지의 특별한 인연을 박하나에게 밝혔다.

4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 26회에서는 한지훈(이창욱 분)이 경찰서에서 난처한 상황에 빠진 차은동(박하나 분)을 곤란한 상황에서 구해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동을 괴롭힌 여직원으로 인해 차은동이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한지훈이 나타나 "조사 끝났으면 이 분과 말씀하시죠"라며 변호사를 선임하고 차은동을 데리고 나왔다.

이후 한지훈은 "나한테 참 고마우신 분을 소개하려고 한다"라며 죽은 차만종(이대연 분)의 납골당으로 차은동을 데려갔다. 이전에 한지훈은 자신의 어린시절 길을 잃었을 때 자신의 집을 찾아준 남자가 차은동의 아버지임을 한광훈 책상의 차만종 사진을 보고 기억했다.

이에, 한지훈은 차만종의 납골당에서 과거의 고마웠던 기억을 차은동에게 말했다. 차은동은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한지훈을 바라봤고, 마침 차만종을 추모하려 들른 강태인(고세원 분)이 그 장면을 목격하고 애틋하게 바라봐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예고됐다.

신지원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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