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극 '메모리스트'·'어서와', 고전끝 조용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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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의 '메모리스트'와 김명수-신예은의 '어서와', 청춘스타들을 내세운 수목극들이 아쉬운 성적으로 종영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방송한 '메모리스트' 최종회 시청률은 3.3%(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어서와' 마지막회는 0.8%-1.0%를 기록했다.
'메모리스트'는 동백(유승호 분)이 이신웅(조성하)과 황필선(이휘향), 방준석(안재모)까지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갔던 이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모리스트'는 초능력으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형사 동백을 내세워 정의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
유승호는 강렬한 액션부터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다만 이번에도 저조했던 시청률은 그가 계속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어서와'는 고양이로 변한 홍조(김명수)를 여전히 사람 홍조처럼 대하며 씩씩하게 일상을 지내던 솔아(신예은)가 결국 사람으로 다시 나타난 홍조와 만나 미소짓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톡톡 튀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던 '어서와'는 그러나 소품집 이상의 힘은 발휘하지 못하면서 줄곧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최근 드라마의 무게가 수목드라마에서 금토극으로 넘어간 데다, 청춘스타들을 내세운 작품보다는 중년 배우들이 나선 장르극들이 힘을 과시하고 있어 '메모리스트'와 '어서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12.0%의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MBC TV '그 남자의 기억법'은 2.3%-3.1%였다.
/연합뉴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방송한 '메모리스트' 최종회 시청률은 3.3%(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어서와' 마지막회는 0.8%-1.0%를 기록했다.
'메모리스트'는 동백(유승호 분)이 이신웅(조성하)과 황필선(이휘향), 방준석(안재모)까지 교묘히 법망을 빠져나갔던 이들을 체포하는 데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메모리스트'는 초능력으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형사 동백을 내세워 정의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남겼다는 평을 받았다.
유승호는 강렬한 액션부터 섬세한 내면 연기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다만 이번에도 저조했던 시청률은 그가 계속 풀어나가야 할 과제로 남겨졌다.
'어서와'는 고양이로 변한 홍조(김명수)를 여전히 사람 홍조처럼 대하며 씩씩하게 일상을 지내던 솔아(신예은)가 결국 사람으로 다시 나타난 홍조와 만나 미소짓는 장면으로 끝을 맺었다.
톡톡 튀는 스토리와 서정적인 영상으로 눈길을 끌었던 '어서와'는 그러나 소품집 이상의 힘은 발휘하지 못하면서 줄곧 낮은 시청률을 보였다.
최근 드라마의 무게가 수목드라마에서 금토극으로 넘어간 데다, 청춘스타들을 내세운 작품보다는 중년 배우들이 나선 장르극들이 힘을 과시하고 있어 '메모리스트'와 '어서와'도 고전을 면치 못했다.
tvN 목요극 '슬기로운 의사생활' 12.0%의 시청률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MBC TV '그 남자의 기억법'은 2.3%-3.1%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