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시·군 첫 3급 승진 공무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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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 가운데 처음으로 포항에서 지방부이사관(3급) 내부 승진자가 탄생했다.
포항시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을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내정했다.
도내 시·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그동안 4급까지만 승진할 수 있었다.
3급 이상 승진하려면 경북도나 중앙부처로 옮겨 근무해야 했다.
시는 최근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바꾸고 실장 직급을 3급이나 4급이 맡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3급 승진 내정된 김 국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 한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공직에 입문해 복지환경국장,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조직 개편이 예정대로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일자리경제실장으로 근무한다.
김 국장은 "포항시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영예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남은 공직생활동안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포항시는 29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종식 일자리경제국장을 4급 서기관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승진 내정했다.
도내 시·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그동안 4급까지만 승진할 수 있었다.
3급 이상 승진하려면 경북도나 중앙부처로 옮겨 근무해야 했다.
시는 최근 일자리경제국을 일자리경제실로 바꾸고 실장 직급을 3급이나 4급이 맡을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하기로 했다.
포항시에서 처음으로 3급 승진 내정된 김 국장은 포항 출신으로 포항고, 한동대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1982년 공직에 입문해 복지환경국장, 환동해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조직 개편이 예정대로 확정되면 7월 1일부터 일자리경제실장으로 근무한다.
김 국장은 "포항시 최초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하게 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영예이기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남은 공직생활동안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