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내달 9일 '코로나 극복 희망콘서트'
예술의전당은 내달 9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코로나 19 극복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극복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는 의료인과 관계기관 종사자, 일반 시민을 초대하는 초청음악회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등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헌신한 종사자와 가족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우 양희경이 사회를 맡고, 바리톤 고성현, 현악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등이 공연자로 나선다.

비발디 사계 중 '봄',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 팝송 '마이웨이'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