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 5월 재개…김연경 윤지용 작가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연기한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를 5월부터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5월 6~11일 보석공예가 김연경 작가의 '김연경 보석장신구전 Natural Phenomena'이 열린다.
원석(原石)을 재단하고 연마해 보석으로 가공하는 작업을 통해 규격화한 나석(裸石)에 익숙해진 관람객들에게 보석 공예가 지닌 매력을 보여준다.
5월 20~25일 현대 도시인을 도자로 풍자한 도예가 윤지용 작가의 'Chessman_도시in'이 뒤를 잇는다.
규율에 맞춰 치열하게 살아가는 도시인 생활을 체스게임에 빗대 표현한 '체스맨 시리즈'와 집단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규범을 상징한 '소셜 스킨 시리즈', 벽돌로 쌓아 올린 집 형상으로 몰개성의 도시인을 비판하는 'House &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시로는 이 밖에도 고혜정(6월 3~9일), 박성욱(6월 24~30일), 김정석(10월 28일~11월 3일), 조희은(12월 16~22일) 등 작가 4명과 공기(7월 1~21일), 공예절경(7월 22일~8월 11일), 내온(11월 25일~12월 15일)의 단체 3팀 전시가 예정됐다.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는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전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시작했으며, 2년 동안 총 38팀을 발굴·지원했다.
/연합뉴스
먼저 5월 6~11일 보석공예가 김연경 작가의 '김연경 보석장신구전 Natural Phenomena'이 열린다.
원석(原石)을 재단하고 연마해 보석으로 가공하는 작업을 통해 규격화한 나석(裸石)에 익숙해진 관람객들에게 보석 공예가 지닌 매력을 보여준다.
5월 20~25일 현대 도시인을 도자로 풍자한 도예가 윤지용 작가의 'Chessman_도시in'이 뒤를 잇는다.
규율에 맞춰 치열하게 살아가는 도시인 생활을 체스게임에 빗대 표현한 '체스맨 시리즈'와 집단 구성원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규범을 상징한 '소셜 스킨 시리즈', 벽돌로 쌓아 올린 집 형상으로 몰개성의 도시인을 비판하는 'House & 시리즈' 등을 선보인다.
올해 공모전시로는 이 밖에도 고혜정(6월 3~9일), 박성욱(6월 24~30일), 김정석(10월 28일~11월 3일), 조희은(12월 16~22일) 등 작가 4명과 공기(7월 1~21일), 공예절경(7월 22일~8월 11일), 내온(11월 25일~12월 15일)의 단체 3팀 전시가 예정됐다.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는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를 새롭게 발굴하고 전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시작했으며, 2년 동안 총 38팀을 발굴·지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