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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칸·베니스 등 20개 영화제 출품작, 온라인서 무료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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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9일부터 유튜브서 '우리는 하나' 영화제 진행
    20개 영화제 주관단체와 유튜브가 온라인 무료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20개 영화제 주관단체와 유튜브가 온라인 무료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제영화제가 줄줄이 취소·연기된 가운데 출품작들을 온라인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들에 따르면 칸, 베니스 국제영화제 등 20개 영화제 주관단체와 유튜브가 내달 29일부터 온라인 무료 영화 축제를 개최한다. 국제영화제들이 취소된 가운데 세계 영화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코로나19 극복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국제영화제 주관단체들과 유튜브가 뭉친 것이다.

    '우리는 하나'(We are one)로 명명된 이번 영화 축제는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를 주관하는 트라이베카 엔터프라이즈가 기획했으며, 내달 29일부터 열흘 동안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축제에는 프랑스의 칸, 이탈리아의 베니스, 독일의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는 물론이고 선댄스, 토론토, 트라이베카, BFI런던, 예루살렘, 마카오, 뭄바이, 로카르노, 시드니, 도쿄 국제영화제 등이 참석한다.

    영화 팬들은 무료 영화를 시청하면서도 자신의 의사에 따라 코로나19 구호 기금을 낼 수 있으며, 이렇게 모인 기금은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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