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 내한 공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취소됐다.

독일 정부와 베를린 필하모닉 재단이 8월 말까지 모든 공연을 허가하지 않는다는 방침에 따라 이번 내한 공연이 내년으로 연기됐다고 공연기획사 오푸스는 전했다.

내년 공연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푸스는 아쉬워하는 관객들을 위해 '베를린 필 12 첼리스트'의 2018년 내한 공연 영상을 다음 달 5일 자사 유튜브 계정에 올릴 예정이다.

[문화소식]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취소
▲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는 내달 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카이, 강홍석, 이지혜, 민경아 등 뮤지컬 배우 4명이 '지킬 앤 하이드' '팬텀' 등 유명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는 밀레니엄심포니가 맡는다.

관람료 3만~14만원
[문화소식] 베를린필 12 첼리스트 내한공연 취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