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지주, 그룹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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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롯데지주가 28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3만7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롯데지주우[00499K](29.83%) 역시 상한가로 종료했으며 롯데칠성우(26.55%)도 동반 급등했다.
그 외 롯데쇼핑(7.66%), 롯데정보통신(7.19%), 롯데칠성(2.37%) 등 계열회사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이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오는 6월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을 또다시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회장이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과 정관 변경 안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동주 회장은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 일본 회사법에 따라 이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총에서 그룹 경영권을 둔 두 형제간의 다툼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던 2015년 7월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 등을 두고 표 대결을 벌였으나 모두 패했다.
/연합뉴스
이날 롯데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97%)까지 오른 3만7천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롯데지주우[00499K](29.83%) 역시 상한가로 종료했으며 롯데칠성우(26.55%)도 동반 급등했다.
그 외 롯데쇼핑(7.66%), 롯데정보통신(7.19%), 롯데칠성(2.37%) 등 계열회사도 함께 강세를 보였다.
이는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오는 6월로 예정된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의 이사 해임을 또다시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SDJ코퍼레이션은 신동주 회장이 신동빈 회장의 롯데홀딩스 이사 해임 안건과 정관 변경 안건 등을 담은 주주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동주 회장은 이사 해임 안건이 부결되면 일본 회사법에 따라 이사 해임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주총에서 그룹 경영권을 둔 두 형제간의 다툼이 재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경영권 분쟁이 시작됐던 2015년 7월부터 2018년까지 5차례에 걸쳐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신동빈 회장의 해임안 등을 두고 표 대결을 벌였으나 모두 패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