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247명 선발…복지·식약분야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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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역학조사·의약품 안전관리 인력 채용↑
정부가 올해 5·7급 국가공무원 민간경력자 247명을 선발한다.
인사혁신처는 오는 29일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5급 72명, 7급 175명 등 총 24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역학조사와 검사관리, 의약품 안전관리 인력 수요가 늘어 식품의약품안전처(43명)와 보건복지부(18명)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응시 원서는 오는 6월 16∼23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7월 25일 필기시험(PSAT)에 이어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시험이 예정돼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한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5급에 이어 2015년 7급에 도입됐다.
작년까지 총 1천469명이 이 시험을 통해 선발돼 40여개 부처에서 근무중이다.
/연합뉴스

인사혁신처는 오는 29일 '2020년도 국가공무원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선발 인원은 5급 72명, 7급 175명 등 총 247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감염병 역학조사와 검사관리, 의약품 안전관리 인력 수요가 늘어 식품의약품안전처(43명)와 보건복지부(18명) 선발 인원이 가장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가운데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7월 25일 필기시험(PSAT)에 이어 9월 서류전형, 11월 면접시험이 예정돼있다.
최종 합격자는 12월 발표한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1년 5급에 이어 2015년 7급에 도입됐다.
작년까지 총 1천469명이 이 시험을 통해 선발돼 40여개 부처에서 근무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