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청년 영화감독 발굴·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영화문화의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고 재능 있는 청년 영화감독을 발굴하기 위해 '종로 영필름 2020' 사업의 지원을 받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198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화·영상 제작 분야 예술인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서울문화재단 통합 워크숍, 프로젝트 관련 기획회의와 워크숍 등에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종로구 지역을 기반으로 한 영화·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예술인이 우대되며, 똑같거나 비슷한 프로젝트로 다른 기관에서 지원금을 받고 있는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마감은 5월 6일 오후 6시이며, 종로문화재단 담당자 이메일(kabt43@jfac.or.kr)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5월 27일에 발표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or.kr)를 참고하거나 문화기획팀(☎070-4600-5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영화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영화감독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종로 영필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