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을 한눈에…국내 최장 문경 단산 모노레일 개장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왕복 3.6km…탑승 후 35분 만에 정상 도착
백두대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북 문경 단산(해발 959m) 모노레일이 27일 개장했다.
문경시는 예산 100억원을 들여 문경새재 인근 문경읍 고요리 단산에 관광모노레일을 만들었다.
문경 단산 관광모노레일은 문경활공장이 위치한 정상까지 왕복 3.6km 구간에 설치된 국내 최장 산악모노레일이다.
상·하부 승강장에서 8인승 모노레일 10대를 운영한다.
하부 승강장에서 탑승해 가파른 레일을 따라 35분가량 달려 정상에 도착하면 백두대간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급경사에 암벽까지 오르내리는 구간 구간이 놀이기구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정상에는 레일 썰매 6면, 오토캠핑장 16면, 별빛전망대, 데크 로드, 산악 바이크 로드, 힐링 둘레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관광객은 문경활공장 전망대에서 절경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하고 눈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홍우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모노레일 10대가 무인 운행한다"며 "안정감과 승차감이 뛰어나고 냉·난방 시설까지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문경시는 단산 모노레일을 문경관광개발공사에 위탁해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만2천원, 노인·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이다.
문경시민은 성인 8천원, 노인·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관광객을 문경읍으로 유입하고자 단산 모노레일을 설치했다"며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문경시는 예산 100억원을 들여 문경새재 인근 문경읍 고요리 단산에 관광모노레일을 만들었다.
문경 단산 관광모노레일은 문경활공장이 위치한 정상까지 왕복 3.6km 구간에 설치된 국내 최장 산악모노레일이다.
상·하부 승강장에서 8인승 모노레일 10대를 운영한다.
하부 승강장에서 탑승해 가파른 레일을 따라 35분가량 달려 정상에 도착하면 백두대간 절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급경사에 암벽까지 오르내리는 구간 구간이 놀이기구 못지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정상에는 레일 썰매 6면, 오토캠핑장 16면, 별빛전망대, 데크 로드, 산악 바이크 로드, 힐링 둘레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조성돼 있다.
관광객은 문경활공장 전망대에서 절경과 함께 패러글라이딩을 구경하고 눈썰매 등을 즐길 수 있다.
이홍우 문경시 관광진흥과장은 "모노레일 10대가 무인 운행한다"며 "안정감과 승차감이 뛰어나고 냉·난방 시설까지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문경시는 단산 모노레일을 문경관광개발공사에 위탁해 운영한다.
요금은 성인 1만2천원, 노인·청소년 1만원, 어린이 8천원이다.
문경시민은 성인 8천원, 노인·청소년 6천원, 어린이 4천원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