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관현악단, 내달 '정오의 음악회' 국립극장서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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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내달 20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한다.
이 음악회는 2009년 첫선을 보인 후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애초 3, 4월부터 공연이 예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탓에 열리지 못했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에델바이스', 판소리 협주곡 '사철가, 양승환 작곡 '봄술' 등을 들려준다.
이 가운데 '봄술'은 초연 곡이다.
서도민요 특유의 매력에 현대적인 리듬과 화성을 더한 작품이다.
제목 '봄술'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양양가(襄陽歌)' 중 한 구절인 '이 강물이 변해 봄 술이 된다면(此江若變作春酒)'에서 따왔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해설을,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연합뉴스
이 음악회는 2009년 첫선을 보인 후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이다.
애초 3, 4월부터 공연이 예정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탓에 열리지 못했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객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등 관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에델바이스', 판소리 협주곡 '사철가, 양승환 작곡 '봄술' 등을 들려준다.
이 가운데 '봄술'은 초연 곡이다.
서도민요 특유의 매력에 현대적인 리듬과 화성을 더한 작품이다.
제목 '봄술'은 당나라 시인 이백의 '양양가(襄陽歌)' 중 한 구절인 '이 강물이 변해 봄 술이 된다면(此江若變作春酒)'에서 따왔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이 해설을, 부지휘자 이승훤이 지휘를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