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덴탈 마스크 100만장을 아동과 재외국민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
마스크 100만장 가운데 50만장은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회를 통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한다.

그동안 지원이 미진했던 복지시설 아동이 대상이다.

나머지 50만장은 교육부 산하 재외교육지원센터를 거쳐 16개국 31개 재외 한국학교 재학생, 교직원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마스크 단가가 최근 4∼5배로 올랐지만 현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선 시급히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OK금융그룹, 아동·재외국민에 의료용 마스크 100만장 기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