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2분 현재 GS리테일은 전 거래일보다 3,300원(10.54%) 급등한 3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GS리테일은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8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4.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1,419억원으로 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3억원으로 370.8% 증가했다.

주력사업인 편의점 사업의 증가가 전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실제 편의점 사업 매출은 1분기 1조6,028억원, 영업이익은 4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 51.3% 신장했다.

박승원기자 magun122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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