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저유가 국면에서 기술·소비재 업종 등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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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환 연구원은 "사상 초유의 마이너스 유가 사태는 산업 재편의 필요성을 시사한다"며 "에너지 산업은 싫든 좋든 재편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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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와 상관관계가 낮거나 역의 관계를 보이는 테크와 헬스케어 업종 비중이 40%를 상회하고 있다"며 "유가 하락의 영향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않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신(新)경제 위주의 업종 비중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전망했다.
허 연구원은 다만 "최근 한국 증시에서 주가 반등이 진행되면서 밸류에이션(평가 가치) 부담이 부각함에 따라 추가 상승보다 소강 국면이 예상된다"면서도 테크, 소비재, 유틸리티, 통신 업종을 투자 유망 업종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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