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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호 "김여정은 애송이, 김정은 사망시 김평일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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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사망해도 당장 혼란은 없을 것"
    "북한 주민은 맹목적으로 지시 따라"
    "다만 김여정 체제 오래가지 못할 것"
    서울 강남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 사진=뉴스1
    서울 강남갑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태구민(태영호) 미래통합당 후보. 사진=뉴스1
    탈북민 출신 태영호(태구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당선인(강남갑)이 "(김정은 유고시)김여정 체제로 가겠지만, 현 체제를 떠받드는 60, 70대 세력의 눈에 김여정(32)은 완전히 애송이"라면서 "다른 옵션으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김평일(66)의 존재"라고 말했다.

    김평일은 김정일의 이복남동생으로 김정은의 삼촌이다. 그는 김정일과의 권력 다툼에서 밀려 1979년 이후 헝가리·불가리아 등 해외 공관들을 돌다 지난해 체코 대사 근무를 끝으로 40년 만에 평양으로 돌아왔다.

    태 당선인은 이날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나와 이 같은 분석하며 "만약 김정은이 중태에 빠지거나 사망한다고 해서 즉시 북한 내부 혼란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며 "북한 주민들이 수십년간 맹목적으로 상부 지시를 따르는데 습관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여정에 의한 새로운 지도 체제가 들어서도 일단 북한 주민은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태 당선자는 "김여정 체제가 들어선 뒤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김여정 밑의 최측근 보좌진이 얼마나 그를 새로운 지도자로 받들고 갈지는 문제"라면서 "이것이 김정은처럼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앞서 CNN은 20일(현지시각)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에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현재까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식별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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