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23일 255차 상평위를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정부통합의사소통시스템인 ‘온-나라 PC영상회의’를 사용한다. 이를 위해 사무실 내 웹캠과 마이크가 설치된 화상회의실을 마련했다. 담당 MD는 이곳에서 화상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외부 상평위원은 사전에 점검을 마친 보유장비로 화상회의시스템에 접속해 상품평가에 참석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상품 판매방송을 위해 많은 협력업체가 오고 가는 홈쇼핑의 특성상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며 "코로나19의 소강상태 혹은 정부의 지침을 반영하기 전까지 협력사와 당사 직원 모두를 위해 원격으로 상평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