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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코로나19 진단장비 가격 부풀린 공무원 등 7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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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하노이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장비 조달구매 과정에 가격을 부풀린 혐의로 공무원 3명 등 7명이 붙잡혔다.

    23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하노이시 공안은 전날 하노이시 질병통제센터의 응우옌 녓 깜(57) 센터장과 회계 담당 직원 2명, 의료기기 업체 임직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진단 장비를 조달 구매하면서 가격을 부풀린 혐의를 받는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기와 부풀린 규모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베트남, 코로나19 진단장비 가격 부풀린 공무원 등 7명 체포
    베트남 보건부는 16일부터 1주일 연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고, 누적 확진자 268명 가운데 223명이 완치됐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공식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23일 전국적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해제하고 식당 등 일부 서비스 업종의 매장 영업을 허용했다.

    대중교통도 상당 부분 운행을 재개했다.

    최근 14일 안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만 이동제한 등의 조치를 유지하거나 강화했다.

    또 통상 매년 7월 치르던 고교 졸업 및 대학 입학시험을 8월로 연기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항공과 현지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리조트 회사 '빈펄'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끝날 경우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활동한 현지 의료진에게 국내선 왕복 항공권과 빈펄 리조트 2박 3일 숙박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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