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도급부조리 신고센터, 지난해 체불대금 37억원 해결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는 지난해 공사 하도급 대금 체불 관련 민원 354건을 접수해 총 36억8천900만원의 체불 대금 지급이 이뤄지게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민원 중 196건은 자재·장비 대금, 136건은 노임 관련이었다.

체불 기간은 3개월 이하가 222건, 금액은 500만원 이하가 161건으로 다수를 점했다.

서울시 하도급 부조리 신고센터는 2011년 설립됐다.

2011∼2019년 해결한 체불 대금은 425억원 규모다.

센터 이용은 전화(☎ 02-2133- 3600),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120 다산콜센터(☎ 120) 등으로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