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자산(주식평가금 + D2예수금) 대비 최대 3배 자금으로 레버리지 투자 ! 중도상환 및 연장수수료 없이 최장 5년동안 이용 가능 ! 한종목 100% 집중투자 상품부터 5년 고정금리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 라인업 ! PC 및 모바일 신청 가능, 신청 즉시 증권 계좌에 입금 ! 신용 미수 예탁담보대출 및 기타 고금리 상품까지 보유종목 그대로 대환 가능 !
지슨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킹 대응 수혜주로 주목받으면서다. 지슨은 무선 보안 기술을 활용해 상시형 무선 도청 탐지 시스템과 무선 해킹 탐지 시스템을 개발하는 업체다. 8일 오전 10시2분 현재 지슨은 전 거래일 대비 134원(7.53%) 뛴 1914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2095원까지 치솟기도 했다.SK텔레콤을 시작으로 KT, 쿠팡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승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통신사, 관공서 포함 해킹 시도는 5000건에 달한다. 국가 단위의 손실은 안타깝지만, 지슨에 기회"라며 "무선 백도어 부문 잠재력은 지금부터 크게 강화될 전망"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지슨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무선도청 보안 99%, 무선백도어 보안(해킹보안) 100%, 불법촬영 보안 60% 수준"이라며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고 정보기관 인증이 필요해 신규 경쟁자 진입은 거의 불가능하다. 결국 기업단의 의사결정이 빨라지기만 하면 지슨으로 수혜가 집중될 수 있어 '동트기 전'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신한투자증권은 2026년 지슨의 매출액은 321억원으로 올해 추정치(157억원) 대비 104.3%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02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8일 장 초반 2%대 오르고 있다.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2.46% 오른 43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이날 개장 전 LG에너지솔루션은 메르세데스-벤츠와 2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 25조6196억원 대비 8%에 해당하는 규모다.공급 지역은 북미와 유럽이고,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3월1일부터 2035년 6월30일까지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LG유플러스 주가가 8일 장 초반 하락세다. LG유플러스의 자체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익시오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오전 9시43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보다 380원(2.48%) 내린 1만492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통신주인 KT(-1.51%)와 SK텔레콤(-1.1%)도 동반 하락세다.앞서 LG유플러스는 최근 익시오 서비스의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임시 저장 공간)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 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지난 6일 발표했다.이번에 유출된 정보에는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와 금융정보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