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어르신 돌보는 AI스피커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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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리아케어 등과 협약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활용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22일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16년 설립된 전문 재가요양기관으로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커넥트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들은 어르신 돌봄에 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맞춤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아리아케어코리아 이용자 가운데 200가구를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시간 어르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통합 관리용 앱도 제공한다. 스마트기기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각 가정을 방문하는 요양사가 ‘누구’ 등 기기 조작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AI 돌봄으로 어르신에게 24시간 밀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 돌봄을 국내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SK텔레콤은 22일 아리아케어코리아, 행복커넥트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케어테크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16년 설립된 전문 재가요양기관으로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방문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커넥트는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 기업이다.
이들은 어르신 돌봄에 AI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맞춤형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아리아케어코리아 이용자 가운데 200가구를 대상으로 ‘AI 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24시간 어르신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통합 관리용 앱도 제공한다. 스마트기기 조작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각 가정을 방문하는 요양사가 ‘누구’ 등 기기 조작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AI 돌봄으로 어르신에게 24시간 밀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AI 돌봄을 국내 노인장기요양 수급자 대상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