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살리자' 울산 페이 캠페인…현대차, 50억원 구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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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시장 "단순한 소비 넘어 소상공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 줄 것"
울산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대규모 울산 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 캠페인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은 현재 50억원이 넘는 울산 페이를 구매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합의를 통해 울산 페이 구매에 동참했다.
송철호 시장과 하언태 현대차 사장,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은 이날 북구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울산 페이로 결제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현대차에 이어 23일에는 한국노총이 시청에서 울산 페이 이용자 1만명 확보를 약속하는 행사를 연다.
또 27일에는 NH농협이 울산 페이 구매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5월에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회사 등과 울산 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소상공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울산 페이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할인율을 10%로 인상하고,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선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은 현재 50억원이 넘는 울산 페이를 구매했다.
현대차 노사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복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특별합의를 통해 울산 페이 구매에 동참했다.
송철호 시장과 하언태 현대차 사장, 이상수 현대차 노조 지부장 등은 이날 북구 지역 내 한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울산 페이로 결제하는 이벤트도 열었다.
현대차에 이어 23일에는 한국노총이 시청에서 울산 페이 이용자 1만명 확보를 약속하는 행사를 연다.
또 27일에는 NH농협이 울산 페이 구매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5월에도 금융기관과 공공기관, 회사 등과 울산 페이 구매 동참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송철호 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소상공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울산 페이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3월부터 할인율을 10%로 인상하고, 구매 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