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030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사실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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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와 충남도·대전시·세종시와 함께 추진해 온 '2030년 하계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가 사실상 무산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의향서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은 22일까지이다.
그러나 정부가 이날까지 유치 제안서 제출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는 사실상 무산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향서 제출 시한을 넘기면 유치는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이 시한까지 승인 여부를 알려주지 않는 것을 보면 충청권 스스로 포기하라는 의미 같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2월 대전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유치 활동을 해 왔다.
/연합뉴스
충북도에 따르면 2030 아시안게임 유치 의향서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제출해야 하는 시한은 22일까지이다.
그러나 정부가 이날까지 유치 제안서 제출을 승인하지 않으면서 아시안게임 충청권 유치는 사실상 무산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의향서 제출 시한을 넘기면 유치는 불가능하다"며 "정부가 이 시한까지 승인 여부를 알려주지 않는 것을 보면 충청권 스스로 포기하라는 의미 같다"고 말했다.
충청권 4개 시·도 광역자치단체장들은 지난해 2월 대전에서 아시안게임 공동유치 협약을 체결한 후 유치 활동을 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