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코로나19 관련 일본지역 공관장 화상회의
외교부는 21일 강경화 장관 주재로 일본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현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점검하고 일본내 국민 보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상회의에는 남관표 주일본대사와 주오사카총영사, 주후쿠오카총영사, 주센다이총영사, 주요코하마총영사 등 일본내 감염 확산 지역의 공관장들이 참석했다.

공관장들은 관할지역 코로나19 확산 현황과 주요 대응 동향, 한국민 보호활동 등에 대해 보고하고 애로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강 장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국민 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공관 직원을 격려하고, 한국 국민과 기업인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일본 정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