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이륜차 사고 작년보다 12% 증가…경찰 한달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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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청주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가 지난해보다 12%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는 102건으로 1명이 숨지고 139명이 다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91건의 사고가 발생, 128명이 부상했다.
올해 이륜차 사고는 작년보다 약 12%, 부상자는 약 8.5% 각각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주문이 많아지면서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해 관련 사고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북경찰청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특별 단속을 하기로 했다.
단속은 오토바이 운행이 많은 점심·저녁 시간대에 매주 2회 이상 실시된다.
주요 단속 항목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등이다.
경찰은 드론, 암행순찰차를 동원하고 사복경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21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청주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는 102건으로 1명이 숨지고 139명이 다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총 91건의 사고가 발생, 128명이 부상했다.
올해 이륜차 사고는 작년보다 약 12%, 부상자는 약 8.5% 각각 증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배달 주문이 많아지면서 오토바이 운행이 증가해 관련 사고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충북경찰청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특별 단속을 하기로 했다.
단속은 오토바이 운행이 많은 점심·저녁 시간대에 매주 2회 이상 실시된다.
주요 단속 항목은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인도 주행 등이다.
경찰은 드론, 암행순찰차를 동원하고 사복경찰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