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관내 벤처·창업기업과 사업 적극 연계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 사업과 연계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제안을 받아 '벤처·창업기업 지역안착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관내 기업의 매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한 것으로, 관악구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제품·콘텐츠·프로그램·서비스 등을 개발 중인 관내 벤처·창업 기업이면 언제나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한 제안과 구 사업의 연계 가능성, 공익성, 실현 가능성 등을 1차로 검토하고 제안을 개별 사업부서로 이관해 2차 검토를 거치도록 한 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관악구는 지난달부터 낙성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한 창업 기업과 협력해 '관악 스마트에이징 시니어 사업'을 하고 있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다양한 창업 기업의 성장과 지역안착 지원을 통한 벤처창업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 창업인프라 구축 ▲ 사업화 지원금 지원 ▲ 벤처 문화 조성을 위한 페스티벌 ▲ 스타트업 포럼 ▲ 데모데이 개최 등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창업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번 사업이 기업의 판로 개척의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