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인터뷰 내일 방송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리랑TV '글로벌 인사이트'는 오는 21일 오전 8시 방송에서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화상 전화로 인터뷰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리아 총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 침체 국면에 진입했으며 성장률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회복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주요 20개국(G20) 중 대한민국 경제가 가장 빨리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정부의 대응이 빨랐고 필요한 인프라와 대처 방안이 준비돼 있어 정책의 효과가 컸다"면서 "극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경제 회복도 더욱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 봉쇄를 1개월 연장할 때마다 성장률이 2%포인트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에서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 세계 부채가 급격히 늘어날 수도 있어 이에 대해 세계적 공조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화상 통화로 해외 전문가들과 주요 시사 이슈를 토론하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
구리아 총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 침체 국면에 진입했으며 성장률 하락폭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회복 시기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주요 20개국(G20) 중 대한민국 경제가 가장 빨리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 정부의 대응이 빨랐고 필요한 인프라와 대처 방안이 준비돼 있어 정책의 효과가 컸다"면서 "극복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서 경제 회복도 더욱 신속히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 봉쇄를 1개월 연장할 때마다 성장률이 2%포인트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에서 경기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전 세계 부채가 급격히 늘어날 수도 있어 이에 대해 세계적 공조가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인사이트'는 화상 통화로 해외 전문가들과 주요 시사 이슈를 토론하는 뉴스 프로그램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