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8군단, 강릉 안현동 방공기지 일대 지뢰제거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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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8군단은 강릉시 안현동 방공기지 일대 지뢰제거 작전을 오는 11월 말까지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작전은 방공기지 일대 지역주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군단 예하 공병대대 장병 40여 명을 비롯해 금속·비금속 지뢰탐지기와 대형 굴착기, 공압기, 다짐기 등 각종 장비가 투입된다.
작전지역 면적은 2만6천㎡로 해당 지역에는 1983년 '발목지뢰'로 불리는 대인지뢰(M14) 2천여 발이 매설됐으나 1999년부터 진행된 제거작전으로 99.7%가 제거됐다.
하지만 일부가 아직도 남아 있어 육군 8군단은 오는 2021년 10월까지 이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로 지뢰제거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육군 8군단은 최초 매설지역뿐만 아니라 태풍과 산사태 등으로 유실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 주변의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작전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작전지역을 사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강창구 군단장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일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100%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작전지역 면적은 2만6천㎡로 해당 지역에는 1983년 '발목지뢰'로 불리는 대인지뢰(M14) 2천여 발이 매설됐으나 1999년부터 진행된 제거작전으로 99.7%가 제거됐다.
하지만 일부가 아직도 남아 있어 육군 8군단은 오는 2021년 10월까지 이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목표로 지뢰제거 작전을 전개하고 있다.
육군 8군단은 최초 매설지역뿐만 아니라 태풍과 산사태 등으로 유실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기지 주변의 3개 구역을 중심으로 작전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7일 작전지역을 사전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한 강창구 군단장은 "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한 일인 만큼 자부심을 가지고 100%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