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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코로나19로 美고용 크게 악화…4월 실업률 급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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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IB들, 코로나 확산 진정되면 일시해고자 재취업하며 고용 빠르게 개선 예상"
    한은 "코로나19로 美고용 크게 악화…4월 실업률 급등 전망"
    미국의 양호한 소비 성장을 뒷받침해온 고용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크게 악화하고 있다고 한국은행이 19일 평가했다.

    한은은 이날 낸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3월 셋째주(3월 15일~3월 21일) 이후 미국의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 증가가 지속하면서 4월 실업률이 급등할 전망"이라며 미국의 고용악화 현황 및 전망을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인 비농가 취업자 수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이동제한과 영업중단 등 여파로 3월 중 70만1천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소매업(-4만6천명), 음식·숙박업(-44만6천명) 등 서비스업 취업자 수 감소폭이 65만9천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실업 증가는 일시 해고자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재취업일이 정해졌거나 6개월 이내 재취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일시 해고자는 2월 80만1천명에서 3월 184만8천명으로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고서는 3월 셋째주부터 4월 첫째주까지 3주간 실업수당 신규 청구건수(총 1천678만명)만큼 실업자가 증가한다고 가정할 경우 4월 미국의 실업률이 3월 대비 10.3%포인트 상승할 수 있다고 추산했다.

    실제로 JP모건은 2분기 미국 실업률이 20%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고,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32.1%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다만 보고서는 "주요 투자은행들은 코로나19 확산이 진정되면 일시 해고자들이 재취업하면서 고용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로나19 진정 시점, 부도기업 수 등이 향후 고용 회복 속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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