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다구버스폰 갤럭시S20, 아이폰11 가격인하 및 키즈폰 무료 요금지원 주목
5세대 이동통신(5G)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의 출시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기존 5G 스마트폰이 인기를 끌고 있다. LG 전자에서는 새로운 5G 스마트폰 `LG 벨벳(Velvet)`을 5월 중 출시할 예정이며 애플은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에서 먼저 출시한 `갤럭시S20` 시리즈는 울트라 모델의 생산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서 판매량이 높아지는 추세로 나타났다.

갤럭시S20 울트라 모델은 디지털 카메라를 연상케 하는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 `허블` 이라는 코드명에 걸맞은 `스페이스 줌(디지털 100배 줌)`기능 등 전작에 비해 높은 카메라 성능을 선보이며 출시했다. 특히, 동영상 촬영의 경우 `슈퍼스테디` 기능이 주목 받는다. 영화 촬영에 사용되는 짐벌을 연상시키는 슈퍼스테디 기능은 역동적인 활용을 할 때 흔들림을 방지해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카메라 기능들을 선보이면서 소비자에게 다가섰다.

하지만, 사전예약 판매량의 경우 전작 `갤럭시S10` 시리즈 모델보다 저조했다. 국제적인 스마트폰 업계 분위기 침체에 더해 높은 출고가로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가 위축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더불어 울트라 모델의 품귀 현상도 낮은 판매량을 기록하는데 일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울트라` 모델이 초도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마음을 돌린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작년 하반기 출시한 `아이폰11`시리즈의 인기는 여전하다. 야간 촬영 모드 등 다양한 카메라 기능들이 추가되면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4년만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020)` 모델이 공개되면서 꾸준히 유지하던 판매량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SE 2020 모델은 화이트, 블랙, (프로덕트)레드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것으로 밝혀졌다. 후면 색상으로는 유광 유리 재질로 보이며 64GB 모델의 경우 55만원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유행과 고스펙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가성비 아이폰의 등장 소식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1차 출시국의 경우 4월 24일 출시 예정이며 국내 출시일은 5월 6일로 예상하고 있다.

신제품 공개 소식에 기존 스마트폰의 인기가 떨어지자 갤럭시S20, 아이폰11 등 인기 기종들의 재고 정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할인 전문 카페 `싸다구버스폰`에서는 갤럭시S20 50만원대, 아이폰11 30만원대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 재고 정리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특가의 경우 한정 재고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고 소진이 되면 공구가 마감된다.

특히, 아이폰SE(2세대) 사전예약 이벤트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카페에서 3세대 무선 이어폰 `에어팟 프로`를 아이폰SE 예약자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할 것으로 밝혀 인기이다. 이 외에도 인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가격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되면서 해당 카페의 가입자 수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폰7`모델이 키즈폰으로 등장하면서 키즈폰을 찾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의 수업 방식이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면서 키즈폰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싸다구버스폰에서 `카카오리틀프렌즈폰3`, `쿠키즈 미니폰`, `무민 키즈폰` 0원 판매에 더해 요금 지원 프로모션을 개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카카오리틀프렌즈폰3의 경우 고학년 어린이들에게 인기이다. 준수한 스펙에 더해 카카오 인기 캐릭터 라이언 케이스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모델의 신규 가입 구매자에게 5개월 요금 지원 혜택이 증정될 것으로 알려져 높은 인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 자세한 할인 프로모션 내용은 `싸다구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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