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에 선정
경북대가 최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에 뽑혔다.

경북대는 2020년 하반기부터 도시재생분야 석·박사 과정 학생을 모집해 이론과 실무를 갖춘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를 비롯해 대구경북연구원, 대구도시공사, 대구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경북개발공사, 경북도시재생지원센터는 초광역 지역거점 교육기관 연합체를 구성해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대학에 경북대가 뽑힐 수 있도록 노력했다.

연합체는 대학이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주관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업해 도시재생 인력 활용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김창엽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역사회를 선도할 현장 혁신형 도시재생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에 맞는 도시재생 방안을 발굴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